한국앤컴퍼니, '오픈하우스서울' 동참… 본사 사옥 일반 공개

  • 일반인 본사 초청

한국앤컴퍼니그룹가 테크노플렉스에서 일반 시민 초청 오픈하우스를 진행했다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앤컴퍼니그룹가 테크노플렉스에서 일반 시민 초청 오픈하우스를 진행했다.[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일 '오픈하우스서울' 건축 투어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본사 건물인 '테크노플렉스'를 일반 시민에게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오픈하우스서울은 서울과 인근 곳곳의 한국을 대표하는 근현대 건축물을 개방하고,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건축축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하고 있다.

2020년 완공된 테크노플렉스는 세계적인 건축 거장 노먼 포스터가 설립한 '포스터 앤 파트너스'와 함께한 프로젝트다. 그룹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미래 비전 구상을 담당하는 글로벌 컨트롤타워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개방적인 업무 공간이 생각하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혁신을 이끌 수 있다"는 조현범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테크노플렉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크노플렉스는 시각적 연결성을 콘셉트로 개방적인 업무 공간을 조성해 구성원이 스스로 능동적으로 혁신 주체가 되는 고유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발현하도록 설계했다.

건물 중앙의 대형 아트리움(Atrium)을 중심으로 층별 개방성을 극대화해 구성원 간 자율적 소통과 협업, 창의성을 이끌어 내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

1층 로비와 3층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가 지나는 지점에 설치된 조형물 '오큘러스'는 철제 케이블과 삼각형 LCD, LED 모듈로 식물의 덩굴과 잎사귀를 형상화한 하이테크 예술 작품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테크노플렉스는 그룹의 경영 철학과 미래지향적 가치를 더해 하이테크·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 첨단 인프라"라며 "이번 오픈하우스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혁신 인프라와 공간이 가진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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