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 선거는 제1의 내란극복, 지방선거는 내란 잔재를 청산하는 제2의 내란극복 선거"라며 이같이 적었다.
우선 정 대표는 "토요일, 일요일 1박2일 일정으로 충남도당위원장 보궐선거를 시작으로, 부산시당·경남도당·전남도당·전북도당 위원장 선거에 참석하고 전주역에서 KTX를 타고 상경 중"이라며 운을 띄웠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전남·전북에서 임시당원대회를 열고 전남도당 위원장에 김원이 의원, 전북도당 위원장에 윤준병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지난 1일에는 충남도당에 이정문 의원, 부산시당에 변성완 강서구 지역위원장, 경남도당에 허성무 의원을 뽑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가장 민주적인 경선이 가장 큰 승리를 가져오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예비후보 부적격자가 아니면 누구라도 경선에 참여하고 승복하는 선례를 만들기 위해 당대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이재명 '국민 주권 시대'가 민주당에는 완전한 '당원 주권 시대'로 화답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관련한 현장 민심을 전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APEC이 A급이여~'라는 한 시민의 평가를 언급하며 "순천 아랫장에서 만난 호남 민초의 엄지척 외침이 바로 민심"이라고 했다.
이어 "APEC의 역대급 성공을 보면서 국민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실사구시 실용 외교력에 놀라워 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도 올라갔고 국격도 올라갔다. 국익은 최대화 됐다"며 "이재명 정부의 정책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당에서 원팀-원보이스로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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