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의료 취약지역 찾아가는 의료봉사로 '지역 건강 지킴이' 역할 수행

  • 13년간 이어온 '건강 나눔'…누적 5,500명 의료 혜택

동해지역의 의료봉사활동 현장 모습사진쌍용CE
동해지역의 의료봉사활동 현장 모습[사진=쌍용C&E]

쌍용C&E가 지난 2011년부터 생산공장 인근 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사회적 공헌을 넘어 도심과 농촌 간 의료 격차 해소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장기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쌍용C&E는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에 진심을 담아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5500여 명의 주민이 의료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업의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 주민의 높은 만족도를 방증하는 대목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지난 11월 1일과 10월 26일, 시멘트 생산공장이 위치한 동해와 영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ᆞ양방 의료봉사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1월 1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주민들을 위해 쌍용C&E 동해공장 인근 종합기술훈련원에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과 함께 임시 진료소가 설치돼 한방 의료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에 앞서 10월 26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쌍용리 복지회관에서 강북삼성병원 건강검진센터와 협력하여 양방 의료봉사활동이 전개된 바 있다. 총 55명의 합동 의료진이 참여한 이번 봉사에서는 진맥과 상담은 물론 혈압 및 혈당 측정, 물리치료, X선 촬영, 추가 약 처방 등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가 제공됐다. 또 40여 명의 쌍용C&E 임직원들이 차량 편의 제공 및 기타 지원을 통해 원활한 진료 활동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한ᆞ양방 의료봉사를 통해 총 367명의 지역 주민이 의료 진료를 받았으며, 추가 진료 혹은 희망하는 주민들에게는 침술 처방과 독감 예방주사 접종도 함께 이뤄졌다.
 
단체촬영 사진쌍용CE
단체촬영. [사진=쌍용C&E]

매년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는 80대 한 지역 주민은 “몸이 아파도 시내 병원에 가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 잊지 않고 큰 병원 의료진들이 직접 찾아와 진료와 상담, 처방까지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의료봉사활동이 우리 지역의 주요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고, 이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외에도 쌍용C&E는 지난해부터 시멘트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 병원과 연계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동해공장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가 제공 검진보다 확대된 간장질환, 바이러스성 간염, 신장질환, 췌장기능, 호르몬, 방사선, CT 검사 등 포괄적인 진단 항목을 포함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다각도로 살피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쌍용C&E 관계자는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의료봉사와 건강검진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건강 돌봄에 대한 사명 의식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C&E의 이 같은 지역 밀착형 사회 공헌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지역과 상생하며 동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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