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왕실은 지난달 24일 별세한 시리낏 왕태후에 대한 일반 조문을 오는 9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시리낏 왕태후의 시신은 지난달 26일 방콕의 태국적십자 출라롱콘병원에서 왕궁으로 옮겨졌다. 마하 와치랄롱콘 국왕이 15일간의 의식을 거행한 뒤, 오는 9일부터 일반 조문이 시작된다. 조문 장소는 왕궁 내 두싯 마하쁘라삿 궁전이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다.
이에 앞서 왕궁 내 홀인 '살라 사하타이 사마콤'에 마련된 왕태후의 초상화 앞에서는 27일부터 조문록 작성이 시작됐다. 방문객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조문록에 서명할 수 있다.
왕실은 앞으로 100일간의 장례 의식을 거행할 예정이며, 이후 왕실과 정부, 국민이 함께하는 화장식이 열릴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