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광주 7개 회사 '혁신상' 수상

 

최근 광주에서 열린 CES2025에서 광주 7개 기업이 혁신상을 받았다 사진광주시
최근 광주에서 열린 'CES2025'에서 광주 7개 기업이 혁신상을 받았다. [사진=광주시]



광주지역 혁신기업 7개 회사가 최근 광주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기술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최고 혁신상과 혁신상을 받았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전시회에 앞서 기술력과 혁신성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시장에서 신뢰도와 공신력이 높다.
 
이번 CES 2026에서는 ㈜엘비에스테크(대표 이시완)가 ‘여행·관광(Travel & Tourism)’ 분야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다. 고스트패스㈜(대표 이선관)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CES 혁신상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이노디테크㈜(대표 주보훈) △㈜인디제이(대표 정우주) △주식회사 올더타임(대표 조상은) △마인스페이스㈜(대표 엄정현) △㈜딥센트(대표 권일봉) 등 5개사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처음 혁신상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이번 수상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력 향상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ES 혁신상은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지표로서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며, 해외바이어 관심 제고와 국내‧외 홍보효과도 크다.
 
광주시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2026)에 참가하는 지역기업들을 위해 혁신상 신청 지원과 자문을 비롯해 글로벌 마케팅, 비즈매칭, 해외진출 역량 강화교육 등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
 
내년 1월 ‘CES 2026’에서는 광주공동관과 K-Startup통합관(창업진흥원) 2곳을 운영해 지역기업의 전시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지역기업들이 세계 최대 전시회 참가를 앞두고 CES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하며 지역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기술경쟁력을 보여줬다”며 “지역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제품의 우수성과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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