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헌정회(회장 정대철)가 오는 12일 국회에서 학계와 시민단체, 지방정부와 함께 '분권형 권력구조 헌법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헌법 개정을 꾸준히 추진해 온 헌정회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학계·시민사회·지방정부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축사를 통해 개헌 논의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
토론회 좌장은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이 맡고, 강원택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연구원 원장·이기우 인하대 명예교수·이시종 대한민국헌정회 헌법개정위원 등이 발제를 맡았다.
헌정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헌정회 개헌안을 비롯해 학계와 시민단체, 지방정부의 의견이 포함된 개헌안을 마련해 대통령실과 국회에 전달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헌정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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