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트릿댄스 배틀 이벤트 'GAME CHANGER'가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 지난 8일 서울 마곡 ASSA아트홀에서 열린 'GAME CHANGER Vol.1 – 1on1 All Style Battle'이 국내외 댄서들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은 압도적인 댄스 실력을 선보인 'BROWN TIO(유성원)'에게 돌아갔다. 그는 준우승을 차지한 'CERA(천유진)'와 결승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초대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자 BROWN TIO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아시아 지역 해외 스트릿댄스 배틀 진출권이 주어졌다.
'GAME CHANGER'는 무대의 흐름을 바꾸는 강렬한 댄스와 독특한 배틀 형식을 내세운 신규 스트릿댄스 이벤트다.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물론 러시아, 홍콩,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댄서와 관객들이 참여하며 국제적인 행사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대회는 WAACKXXXY, TUTAT, LOCKERZEE 등 국내 최정상급 댄서들이 심사를 맡았고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유명한 DJ SOM이 음악을 책임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팝핑과 락킹을 대표하는 댄스팀 'LYT Family'와 'French Friez'의 스페셜 쇼케이스가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주최 측인 스타도어엔터테인먼트는 "첫 회임에도 국내외 댄서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댄서들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 본선 진출자 8명은 차기 대회인 'GAME CHANGER Vol.2'에 특별 게스트로 초청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