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섬 범월교 경관분수' 야간관광 명소로 탄생

  • 음악과 분수가 어우러진 '범월교 통수식' 개최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다양한 콘텐츠로 상주가 머무르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북 상주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중 하나인 ‘경천섬 범월교’의 경관분수 제작·설치를 마무리해 지난 10일 경천섬 주차장 일원에서 통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 도·시의원, 관내 주요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명과 음악, 분수가 어우러진 화려한 연출은 경천섬의 비경을 돋보이게 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천섬 범월교 경관분수는 ‘경천섬 테마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11월까지 총사업비 약 19억원을 투자해 범월교 양안 148m 규모로 설치됐다.
 
에어슈트, 고보조명, 인터렉티브 조명 등 첨단 장비를 갖추어 10여 곡의 음악과 함께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경천섬 테마화 사업’은 이번 경관분수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착수해 현재 기반 시설조성이 진행 중이며, 경천섬 내 특화정원을 조성하고 산책로, 계류장, 편의시설을 설치해 경천섬 만의 특색있는 경관을 조성하고 관광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천섬은 상주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넘어 특별한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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