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진흥원, 2025 공공저작물 개방 '최우수상' 수상 

  • '보존 넘어 활용으로' 지속 가능한 개방 체계 강화 예정

궁시장 ASMR 사진국가유산진흥원
궁시장 ASMR [사진=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진흥원이 12일 '2025 공유·공공저작물 어워즈'에서 공공기관 부문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한국문화정보원의 ‘공공저작물 개방지원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관리체계 진단, 맞춤형 교육, 권리확인 저작권 법률 검토 등 공공누리제도 참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왔다. 국가유산채널의 ‘K-ASMR’ 시리즈, 무형유산 공연 영상, 안심글꼴,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등 고품질 공공저작물의 전략적 개방과 민간 활용 기반 조성에 주력하며 정량·정성 평가 전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제도 참여도와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갓일 ASMR 사진국가유산진흥원
갓일 ASMR [사진=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진흥원은 "앞으로도 국가유산이 단순한 보존을 넘어 공공의 자산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저작물 개방과 저작권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포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한국문화정보원이 공동 주관했다. 공공저작물 활용 기업공모전과 연계해 '2025 공유·공공저작물 어워즈'로 열렸다. 공공저작물 개방 확대를 위해 노력한 기관과 담당자를 격려하고 민간 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2016년 공공저작물 관리진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원장상)'을 받은 바 있으나, 공공저작물 개방 부문은 첫 수상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