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장기보험 예실차 축소와 자동차보험 손실 등의 영향으로 3분기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올해 3분기 지배주주지분 기준 538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보다 2.9% 감소한 규모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적은 1조7836억원으로 집계됐다.
장기보험 부문에서는 수익성 중심의 전략을 통해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이 7669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CSM 총량도 4301억원 늘어 15조원을 돌파했다. 다만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금 예실차가 축소돼 누적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보다 8.8% 감소한 1조2172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부문에서는 요율 인하 영향이 누적되고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가 늘어 3분기까지 341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보험 부문에서는 국내외 사업이 동반 성장세를 이어가며 1567억원의 누적 보험손익을 올렸다.
3분기 자산운용을 통한 투자이익은 8090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투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조3141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이익률은 같은 기간 0.22%포인트 상승한 3.67%로 나타났다.
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대내외 불확실성과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도 전 사업부문이 기민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본업 경쟁력 차별화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올해 3분기 지배주주지분 기준 538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보다 2.9% 감소한 규모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적은 1조7836억원으로 집계됐다.
장기보험 부문에서는 수익성 중심의 전략을 통해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이 7669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CSM 총량도 4301억원 늘어 15조원을 돌파했다. 다만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금 예실차가 축소돼 누적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보다 8.8% 감소한 1조2172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부문에서는 요율 인하 영향이 누적되고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가 늘어 3분기까지 341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보험 부문에서는 국내외 사업이 동반 성장세를 이어가며 1567억원의 누적 보험손익을 올렸다.
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대내외 불확실성과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도 전 사업부문이 기민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본업 경쟁력 차별화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