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리조트·삼양라운드힐, 평창지역 관광산업 및 웰니스 클러스터 협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웰니스 숙박 패키지로 평창 관광의 새 지평 열다

KH그룹의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와 삼양라운드힐 ‘평창지역 관광산업 발전 및 웰니스 클러스터 연계형 상품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KH그룹]

KH그룹의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와 삼양라운드힐은 지난 13일, 알펜시아리조트 인터컨티넨탈 호텔 미팅룸에서 ‘평창지역 관광산업 발전 및 웰니스 클러스터 연계형 상품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강원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평창을 중심으로 자연·힐링·문화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관광 인프라 확충과 정보 교류, △연계 관광상품 및 공동 마케팅 추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의 핵심은 양 기관의 인프라를 결합한 ‘연계형 웰니스 숙박 패키지’ 출시로 알펜시아 리조트에서는 웰니스 어메니티가 들어간 전용 객실에서의 숙박과 오감명상 웰니스 프로그램(로컬지역에서 만들어진 수제차, 활인심방 건강 체조, 아로마 힐링 터치 프로그램 등)과 삼양라운드힐의 삼양목장 야외에서 진행되는 사운드워킹&워킹테라피 등을 연계 한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양 기관은 이들 프로그램을 시즌별 주제에 맞춰 구성된 웰니스 숙박 패키지로 내달부터 공식 판매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평창을 중심으로 한 국내 대표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알펜시아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평창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숙박, 체험, 힐링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새로운 관광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웰니스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