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지난 15일 "두발로 데이는 단순한 걷기 행사가 아니라 시민들이 친환경 생활을 몸소 체험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직접 참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치켜 세웠다.
이날 김 시장은 부곡체육공원에서 열린 ‘11월 두발로 데이’ 행사에 참여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건강 증진과 친환경·탄소중립 실천을 주요 주제로 의왕시 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약 1000명의 시민인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어진 걷기 구간은 부곡체육공원을 출발해 산들길과 장안지구, 덕영대로를 거쳐 돌아오는 총 4km 순환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늦가을의 정취를 즐기며 건강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성시경 의왕시체육회장은 “걷기 운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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