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명예해병' 위촉…"해병정신, 공동체 의식에 귀감"

이동환 고양시장(왼쪽)이 지난 19일 열린시장실에서 진행된 '명예해병'으로 위촉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명예해병’으로 위촉됐다.
 
20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9일 열린시장실에서 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 주관 명예해병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지역 안보의식 고취와 해병정신 계승을 위해 마련됐다. 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는 평소 예비역 단체와의 소통과 지원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국가보훈사업에 적극 협조한 이 시장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해병 위촉패를 수여한다고 명예해병 위촉 이유를 밝혔다.
 
이 시장은 “해병대전우회의 굳건한 정신력과 헌신이 고양시의 안전과 공동체 의식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시정,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민영 해병대 고양시 전우회장은 “이 시장은 해군 장교 출신으로서 평소 해병대전우회의 각종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안보의식 함양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줬다”며 “명예해병으로 함께하게 된 만큼 고양시와 전우회가 한층 더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를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