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P의 거짓: 서곡'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확장팩 부문 수상

한국 시각 오늘(21일) 영국에서 개최된 ‘제 43회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5’ 현장에 참석한 P의 거짓 최지원 총괄 디렉터가 ‘최고의 게임 확장팩’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는 액션 게임 추가 콘텐츠 ‘P의 거짓: 서곡’이 영국 게임 시상식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5’에서 ‘최고의 게임 확장팩’ 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는 지난 1983년 시작됐으며, 전 세계 이용자들이 온라인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P의 거짓: 서곡은 네오위즈 간판 작품 ‘P의 거짓’ 세계관을 확장한 추가 이야기다.
 
본편 이전 시점을 배경으로, 과거 도시 ‘크라트시’와 전설의 스토커 ‘레아’를 둘러싼 비밀을 다룬다. 단순히 맵과 장비를 추가한 보너스 콘텐츠가 아니라, 새로운 이야기를 깊게 풀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작품은 출시 직후 PC 게임 플랫폼 ‘스팀’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오르고, 해외 리뷰 사이트에서도 80점대 중반의 평점을 기록하는 등 상업적 흥행과 평단 호평을 동시에 거뒀다. 추가 콘텐츠 성공으로 본편을 포함한 ‘P의 거짓’ 시리즈 누적 판매량은 300만 장을 돌파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수상으로 ‘P의 거짓: 서곡’의 완성도와 흥행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성원에 힘입어 후속작 개발 등을 통해 ‘P의 거짓’ 시리즈를 꾸준히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