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PC·콘솔 매출 하향에 비용 부담까지…2분기 영업익 57%↓

  • 매출 1021억원으로 7% 감소…모바일 게임 매출은 21% 증가하며 성장 견인

  • 박성준 공동대표 선임, 신작 개발과 관련한 경영 전반 맡아

네오위즈 사옥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 사옥[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가 주요 PC·콘솔 게임의 매출 하향 안정화와 지난해 출시한 다운로드 콘텐츠(DLC)의 역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 

네오위즈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021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57.3% 줄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PC·콘솔 게임 매출은 3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전 분기 대비 6% 감소했다. ‘P의 거짓’, ‘셰이프 오브 드림즈’ 등 주요 타이틀이 출시 이후 판매 안정화 구간에 진입한 데다 지난해 6월 출시된 DLC ‘P의 거짓: 서곡’에 따른 역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쳤다.

반면 모바일 게임 매출은 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전 분기 대비 4% 증가했다. 모바일 부문이 전체 게임 매출의 감소폭을 일부 상쇄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브라운더스트2’는 3주년 캠페인과 콘텐츠 업데이트 흥행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 ‘고양이와 스프’는 산리오 IP와의 협업으로 이용자 지표가 반등했으며, 지난 4월 글로벌 출시한 ‘고양이와 스프: 마법의 레시피’의 초기 성과도 더해졌다. 기타 매출은 1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네오위즈는 이날 이사회 승인을 거쳐 박성준 신작개발그룹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네오위즈는 기존 배태근 대표와 박성준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박성준 대표는 ‘P의 거짓’ 개발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신작 개발과 관련한 경영 전반을 맡는다. 배태근 대표는 기술 기반 신규 사업과 인프라 운영 등 경영 관리에 집중한다. 회사는 신작개발그룹·글로벌사업그룹·라이브게임사업그룹을 중심으로 신규 IP 발굴과 글로벌 퍼블리싱, 라이브 게임 운영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