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50)이 최근 서울 홍대 거리에서 목격되며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23일 한 네티즌이 소셜미디어에 홍대에서 테론을 만났다고 밝히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테론은 갈색 롱코트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딸과 함께 거리를 거닐고 있었으며, 경호원 없이 비교적 자유로운 모습이었다.
한국 팬이 조심스럽게 사진을 요청하자 테론은 미소로 답하며 어깨를 감싸는 포즈로 촬영에 응했다. 해당 네티즌은 "얼굴이 정말 작다. 사진 찍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테론의 이번 방한 목적은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딸과 함께 여유롭게 산책하는 모습으로 미뤄 휴가차 방문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테론은 영화 '몬스터'(2003)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이탈리안 잡'(2003),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 등에 출연했다. 오는 2026년 7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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