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보경 프론티어 M&A 회장
자연계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들은 생로병사의 숙명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는 것이 정론이다. 하지만 인간은 생로병사의 과정을 극복하기 위해 과학을 발전시키고, 건강한 삶과 불로장생의 꿈을 이루기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인류에게 이러한 희망이 없다면 허무주의나 염세주의적으로 빠져 희망을 잃어버릴 수도 있으며, 자포자기하는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희망이 없는 인류의 삶은 비극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인류는 시지푸스와 같이 다시 굴러 떨어질 것을 알면서도 끊임없이 바위를 정상으로 밀어올리는 과업을 반복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인간뿐만 아니라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들은 미완성체들이다. 미완성의 생명체들이 모여 상호작용을 하며 살아가는 곳이 자연생태계인 것이다. 동양사상에서는 삼라만상이 음과 양으로 구성된 목화토금수의 오행인 10가지의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음을 설명하고 있지만, 자연이라고 해서 10가지의 완벽한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인간 또한 마찬가지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사주팔자의 음양에 의한 8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의 10가지 요소 중에서 2가지의 요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살아간다. 삼라만상의 모든 만물은 미완성체들이 모이려는 힘과 흩어지려는 힘이 작동을 하며 균형점을 찾으려고 움직이는 것이다. 하지만 일시적으로는 균형점을 찾을 수는 있겠지만 균형점은 순간에 지나지 않으며 지속되지는 않는다. 이는 뇌파의 세타파와 감마파가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원리와 같다.
동양철학에서 음양오행의 핵심은 하늘과 땅이다. 그 사이에 인간이 존재하는데, 송과체(Pineal Gland, 솔방울 샘)는 인간이 하늘과 땅에 작용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한다. 인간의 사주팔자를 구성하는 8개의 기둥은 7.51~8.49의 범위에 있어 인간의 차이는 1개의 기둥도 되지 않지만 인간의 능력과 역량은 천차만별로 나타난다. 인간의 초능력은 8.49에 해당하는 천재급 인간이 0.2 정도의 능력만 추가 개발해도 8.51이 되어 9개의 기둥을 만들 수 있으니, 이는 자연계와 인간계 사이에 있는 중간자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송과체는 인간이 하늘(영적인 세계)과 땅(육체의 세계)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인간이 과학과 도구에 의존하면서 사용하지 않아 퇴화(석회화)되어 뇌의 중심부에 흔적으로 남겨져 있다. 인간의 초능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잠자고 있는 송과체를 깨어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종교계를 비롯하여 영적인 세계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생각이다.
인간의 초능력은 일시적 또는 순간적으로 나타날 수는 있지만 오래 지속되지 않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뇌파를 조절하여 송과선을 활성화시키면 초능력의 지속 시간을 늘어나게 할 수 있다. 때문에 인간 초능력개발의 주요과제는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초능력을 원하는 시기에 나타나게 하고, 원하는 시간만큼 지속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석가모니나 예수와 같은 성인은 인간의 초능력을 원하는 시기에 나타나게 할 수 있고, 초능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역량을 깨우친 사람들이며, 동양에서 전수되고 있는 신선술 또한 인간의 초능력을 개발하는 수련법들이다. 생명체의 죽음은 종착역이 아니라 영혼의 여정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는 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의해 영혼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생명체를 떠나 자연속에서 존재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뇌는 약 1,000억 개의 뉴런이 복잡하게 얽혀있고, 약 100조 개의 시냅스가 존재하며, 신경전달물질들이 미세한 전기신호를 통해 전달되는 통제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의 뇌에서 발생하는 뇌파는 크게 델타파, 세타파, 알파파, 베타파, 감마파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델타파는 0.5~3Hz 대역의 주파수를 갖는데, 무의식의 뇌파라고 할 수 있다. 정상적인 성인은 수면 중에 발생한다. 둘째, 세타파는 3~8Hz 대역의 주파수인데, 잠이 오려고 졸릴 때 발생하는 뇌파이다. 그러나, 매우 창의적인 생각을 할 때도 나타난다. 셋째, 알파파는 8~12Hz 대역의 주파수를 갖고, 편안하고 차분한 상태일 때, 휴식 중일 때, 명상 상태일 때 많이 나온다. 나이가 들거나 인지기능이 떨어지면 알파파가 적게 나온다. 넷째, 베타파는 13~30Hz 대역의 주파수로, 낮은 베타파는 소극적 집중 상태에서 음악이나 누가 하는 말을 듣고 있을 때 많이 나오는 뇌파이다. 중간 베타파는 적극적 집중 상태에서, 말을 하거나 문제를 푸는 등 무엇인가를 하려고 할 때 많이 발생한다. 높은 베타파는 걱정이 많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등 불안이나 지나치게 긴장된 상태에서 많이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감마파는 30~100Hz 대역의 가장 높은 주파수를 갖는데, 쉽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집중력이 매우 높거나 갑자기 뭔가를 깨달았을 때 발생한다.
몸은 서서히 변화하지만 깨달음은 찰나에 찾아왔다 순식간에 사라진다. 그 이유는 뇌에서 발생하는 세타파 또는 감마파가 순식간에 발생했다 사라지기 때문이다. 송과선을 활성화시키면 세타파 및 감마파를 조절하여 예지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인간의 뇌파를 인위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매우 미세한 전기가 흐르게 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초지능 AI를 활용하여 인간의 초능력을 기르는 방법은 뇌와 초지능을 연결하는 방법과 인체에 전기자극을 가하는 방법이 있다. 인간은 끊임없이 진화한다. 삶에서 뿐만 아니라 죽은 이후에도 끊임없이 진화한다. 영적인 성숙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진화의 산물이다. 영혼은 인간이 죽은 이후에는 자연 속에서 떠돌아다니다가 인체에 있는 송과체와 주파수가 맞으면 인연이 되면 다시 몸 속으로 들어간다.
자연계에는 수많은 영혼과 정령이 있어 수많은 메시지를 끊임없이 인간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나 인간들은 이 메시지를 가져오는 방법을 모르고,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도 모르며, 전달된 메시지를 해석하는 방법도 모른다. 다양한 영혼과 정령들은 인간의 신체를 구성하고 있는 신경전달체인 시냅스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인간들은 이러한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자연계 중에서 기(에너지)가 강한 장소는 영혼과 정령이 응집되어 있는 곳을 말한다.
뇌를 개발하여 초능력을 갖기 위해서는 3차원에 세계에서 방법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4차원의 시공간에서 3차원의 공간으로 오고 있는 에너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인간의 초능력을 개발하는 방법은 ① 영적 세계를 운용하는 방법, ② 정신계의 영역을 확장하는 방법, ③ 신체를 강화하는 방법, ④ 과학기술, 의학, 약학 등을 활용하는 방법, ⑤ 도구 및 주술을 사용하는 방법, ⑥ 초지능 AI를 접목시키는 방법 등 크게 여섯 가지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인간의 초능력을 증강시키기 위해서는 6가지 분야 모두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해야 할 것이다.
세계에서 최고의 부자들 중의 한 사람이자 천재적인 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는 엘론 머스크(Elon Reeve Musk)는 사람의 머리에 칩을 심어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브레인 칩(Brain Chip)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세계 강대국들은 모두 초능력과 초지능 개발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우월한 것은 인간의 지식은 폐쇄적이고 단절되어 있는 반면, 인공지능은 인터넷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며, 정보를 계산하고, 결과물을 만드는 능력이 빠르고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초지능 AI와 인간의 초능력은 변증법적인 방법과 자연과 인간 그리고 첨단과학의 순환과정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며, 초지능을 개발하는 탐구와 비례하여 인간의 초능력을 개발하고자 하는 시도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핵심단어 : #초능력 #초지능 #뇌파 #송과선 #브레인칩 #영혼의 세계
성보경 필자 주요 이력
△DBL(Drexel Burnham Lambert) 전략무기 분야 M&A팀장 △리딩투자증권 M&A본부장 △우리인베스트먼트 회장 △세종대 주임교수 △(사)한국말산업중앙회 부회장, 말산업클러스터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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