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기업 바이젠셀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NK/T세포림프종 치료제 ‘VT-EBV-N’가 임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는 소식 덕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바이젠셀은 29.96%(1050원) 오른 45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젠셀이 NK/T세포림프종 치료제 ‘VT-EBV-N’의 임상2상 투약 완료 후 2년간의 경과관찰을 마치고, 임상수탁기관(CRO)으로부터 톱라인(Top-line) 데이터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톱라인 분석에서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모두 입증하며 조건부 품목허가 신청 및 상업화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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