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에 진출한 유럽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또 EU 기업의 국내 투자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소통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필립 반 후프 ECCK 회장과 스테판 언스트 총장 등 협회 관계자와 자동차, 주류, 화장품, 에너지·환경,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유럽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유럽기업들은 규제개선, 통관절차 간소화, 유럽 기준 인정 등 한국 투자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개진했다.
산업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관계부처와 함께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며 "내년 3월 개최 예정인 장관급 한-EU FTA 무역위원회 등에서 가시적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EU 측과 협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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