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이날 오전 김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상황점검회의를 열어 11월 소비자물가는 고환율 등으로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2.4% 상승했으며, 근원물가 상승률은 서비스가격이 낮아져 2.0%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김 부총재는 "근원물가가 다시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낸 가운데 농축수산물가격 상승세도 완화되면서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점차 2%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환율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는 "소비자물가가 두 달 연속 2% 중반의 상승률을 보이고 생활물가도 높아진 만큼 향후 물가 상황을 경계심을 갖고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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