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은 2일 농협대구본부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2025년 연말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 교육청 직원,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 농가주부모임 대구연합회, 대구농협 두레봉사단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 이른 아침부터 김장을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040박스(7500kg)는 대구 관내 지역아동센터(240box), 복지시설(300box)과 농협은행 영업점(500box)을 통해 취약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이번 행사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교육 현장이 되길 바란다”며 “대구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농협 전경수 본부장은“김장은 나눔과 협동의 산물로 우리나라의 소중한 전통문화이다”며 “김치가 다양한 채소와 양념의 조화로 깊은 맛을 내듯이 대구농협도 지역민과 함께 어우러져 지역 공동체와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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