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더리움은 지난달 13일 이후 처음으로 3300달러 고지를 회복했다.
10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9만266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86%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6.03% 오른 3323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인 9일 새벽부터 9만 달러를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갔다. 오전 한때 9만1000달러를 넘어섰지만 이내 반락해 9만 달러 선까지 밀렸다. 저녁까지 횡보하던 비트코인은 자정을 넘어서면서 급등하기 시작해 새벽 2시쯤에는 9만4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3100달러 부근에 있던 이더리움도 급등해 3400달러 턱밑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다만 이후 서서히 상승폭을 반납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현재 각각 9만2000달러, 3300달러 수준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이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이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준금리가 내리면 시장에서 위험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가상자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달 연준이 기준금리를 낮출 가능성은 88.6%로 예상된다.
한편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1.54% 높은 1억3738만원(약 9만34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프리미엄’은 0.80% 수준이다.
10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9만266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86%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6.03% 오른 3323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인 9일 새벽부터 9만 달러를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갔다. 오전 한때 9만1000달러를 넘어섰지만 이내 반락해 9만 달러 선까지 밀렸다. 저녁까지 횡보하던 비트코인은 자정을 넘어서면서 급등하기 시작해 새벽 2시쯤에는 9만4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3100달러 부근에 있던 이더리움도 급등해 3400달러 턱밑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다만 이후 서서히 상승폭을 반납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현재 각각 9만2000달러, 3300달러 수준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1.54% 높은 1억3738만원(약 9만34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프리미엄’은 0.8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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