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WTO 제14차 각료회의(MC14) 개최를 3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점검 차 열렸다. 각료회의 의제 설정 및 주요 성과물 도출뿐만 아니라 WTO 현안에 관한 고위급 협의를 위해 각국 고위 관리들이 참석한다.
권 실장은 회의 기간 중 개최되는 일반이사회에도 참여해 △WTO 개혁 △전자상거래 협정 편입 및 전자적 전송물 무관세 관행 연장 △개발을 위한 투자원활화 협정(IFDA)의 WTO 체제 편입 등 MC14의 핵심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정책 대화의 지속적 발전 등 WTO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회원국들과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한다.
또한 권 실장은 투자원활화 협정의 공동의장국인 한국과 칠레를 대표해, 협정의 WTO 체제 편입과 참여국 확대를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과 양자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