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15일 "지식정보타운은 신도시의 첫 완성 지구로, 초기 경관이 도시 전체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신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내 무분별한 옥외광고물 확산을 막기 위해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지정과 광고물 정비 시범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전역을 특정구역으로 지정해 간판 수량, 크기, 조명 사용 기준 등을 강화하고, 위반 시 과태료, 시정명령 등 단계별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간판 디자인 컨설팅, 창문 광고 개선, 업종 맞춤형 디자인 제안과 함께 옥외광고발전기금 8800만원을 들여 간판 제작·설치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아울러 시민모니터링단도 참여해 현장 점검과 개선 활동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신 시장은 “체계적 기준을 적용해 무질서한 광고 환경이 자리 잡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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