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의 새 은행장으로 정일선(56) 부행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광주은행은 1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2023년 부행장보에 이어 지난해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은행업무 전반을 잘 알고 조직 관리 역량과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신임 행장은 13대 송종욱 은행장, 14대 고병일 현 은행장(2023∼2025년)에 이어 세 번째 광주은행 출신이다.
광주은행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5일 회의를 열고 정 신임 행장을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고병일 은행장은 차기 행장 후보로 거론됐지만 본인이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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