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는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정기 후원이다. 앞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4월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체인호텔 캐릭터룸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후원하기로 했다.
기존 참여 호텔이었던 롯데호텔 월드와 제주에 이어 올해는 롯데호텔 서울과 울산이 새롭게 합류했다. 각 호텔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캐릭터 객실 1박당 후원금 1달러를 적립해 어린이재활센터 측에 전달했다.
특히 롯데호텔 서울, 월드, 울산, 제주는 캐릭터 객실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기부금으로 마련하며 '고객과 함께하는 나눔'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 8월 웹 예능 '감별사 글로벌'과 함께 기부 동참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내년에는 롯데리조트 속초와 부여 등으로 참여 호텔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에 전념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선행을 지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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