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전 하이얼(Haier)이 '2025 한국 브랜드 소비자평가 대상'에서 가전제품 수입판매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하이얼은 소비자 만족도 1위, 소비자 충성도 1위, 소비자 평점 4.9점을 기록하며 높은 소비자 신뢰도를 입증했다.
한국 브랜드 소비자평가 대상은 중앙일보가 후원하고 한국브랜드평가위원회(KBEI)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소비자 만족도·충성도·브랜드 신뢰도·평판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및 소비자 평가를 종합해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하이얼은 국내 시장에서 제품 신뢰성과 소비자 경험 품질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전제품 수입판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하이얼은 세계 160여개국에서 10만여명의 임직원이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가전기업이다. 일본 산요, 미국 GE, 뉴질랜드 피셔앤파이클, 이탈리아 캔디 등 다양한 해외 브랜드 인수를 통해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조사 기준 2009년부터 2024년까지 16년 연속 세계 가전 브랜드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하이얼은 글로벌 기술력과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한 생활환경을 고려한 실용적인 설계가 균형을 이뤘다는 점에서 이번 2025 한국 브랜드 소비자평가 대상의 가전제품 수입판매 부문에 선정됐다.
하이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한국 소비자들이 보내주신 신뢰의 결과이며, 하이얼 제품이 국내에서도 가치 있게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의 생활 방식과 니즈를 반영한 실용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제품 품질부터 서비스까지 안정적인 경험을 제공해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이얼은 전 세계 다양한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보여온 글로벌 가전 기업으로서 국내에서도 사용성 중심의 생활가전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온라인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 강화, 제품 라인업 확장 등 브랜드 경험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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