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지난 8월 18일부터 서울시 내 연면적 2000㎡ 이상 대형 건설현장 총 370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5개 소방서 소속 화재안전조사관 221명이 참여했다.
조사에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실태 △소방기술자·감리원 등 법정 인력 배치 여부 △용접·용단 등 화기 취급 작업의 감독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그 결과 370곳의 건설현장 중 22곳에서 총 26건의 소방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적발됐으며, 해당 건설현장에는 과태료 부과 및 시정보완 명령 등 엄중 조치했다.
본부는 건설현장 관계자 대상 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도 실시해 △겨울철 가스·석유식 히터 및 열풍기 등 난방기기 안전 사용 △용접·용단 작업 시 방화포 설치 등 예방조치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홍영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건설현장 관계자들께서도 화재 예방과 임시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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