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완충자본이 도입되면 주요 금융지주사의 보통주자본비율(CET1) 규제선은 11.5%로 높아진다. 현재 금융지주사의 CET1은 12~13%대로 유지하고 있어 제도 시행 이후에도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원화값이 급락하고 있고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과징금·과태료를 앞두고 있어 자본비율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내년 생산적 금융을 위해 은행들이 기업대출도 늘려야 하는 만큼 금융당국은 규제 연기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