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촌·하리위안촌·황산터우촌 등에서는 총 198채의 유휴 농가를 민박, 카페, 음식점, 수공예 작업실 등으로 단계적으로 리모델링하며 새로운 농촌 공간 활용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개조 과정에서는 기존 석벽과 기와집 등 전통 마을의 외형과 구조를 최대한 보존하고, 내부 기능만 현대적으로 개선했다.
북부 산악지역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특색 있는 민박 '루야오산거', '타이산징서'를 비롯해 생태 과수원 체험, 민속문화 프로그램, 고도 트레킹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도 운영 중이다. 이들 시설은 여러 마을에 분산 배치돼 권역형 농촌 휴양지로 자리 잡고 있다.
관광객에게는 자연과 함께하는 소박한 농촌 체험 공간으로, 타이산의 역사적 깊이와 산간의 고요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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