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전통공예로 잇는 새해의 인연

  • 한중 전통공예가 온라인으로 문화 교류

  • 홍성예 작가 "전통매듭은 복과 마음을 전하는 문화"

사진홍성예 작가
[사진=홍성예 작가]
중국 타이안시는 지난달 27일 ‘한중 신년 전통공예 온라인 교류회’를 열고 양국 전통공예가들이 온라인으로 새해 인사를 나누며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중국 측에서는 타이안시의 다양한 전통공예가가 출연해 중국 공예를 소개했으며, 한국 측에서는 전통매듭 강사 홍성예 작가가 복주머니 등 한국 전통공예를 선보였다.

홍성예 작가는 인터뷰에서 “전통매듭은 끊어짐 없이 이어지는 실처럼 사람과 사람을 잇고, 복과 마음을 전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새해를 맞아 양국이 전통공예로 소통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쪽이매듭 분야에서 활동 중인 홍 작가는 성인, 어르신, 아동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춘 전통매듭 강의를 진행하며 기법뿐 아니라 매듭에 담긴 상징과 전통문화를 함께 전하고 있다.

또한 서양매듭, 종이접기, 전래놀이 등을 접목한 창의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전통문화의 지속적인 계승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한중 양국이 전통공예를 통해 문화적 공감대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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