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와 산업 선순환 핵심 자산"

  • 미래형 과학고 지역환원 방안…판교 IT 연계 본격 추진

  • 지역인재 40% 선발 등 성남형 과학고 모델 구체화

  • 지역 기업·대학과 협력 생태계 구축 주도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지난 24일 “미래형 과학고는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산업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미래형 과학고 설립에 따른 지역사회 기여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과학고를 중심으로 한 지역 연계·환원 전략을 점검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보고회에는 성남시와 성남시의회, 성남교육지원청, 분당중앙고, 성남시정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와 향후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외 과학고 사례 분석과 시민 인식조사를 통해 성남형 지역기여 모델을 도출하는 데 그 목적을 뒀다.

 
연구 결과, △판교 IT 산학협력 △취약계층 IT 교육봉사 △과학동아리 페스티벌 △지역 연계 IT 경진대회 등 프로그램이 제안됐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신 시장은 연구 결과를 2026학년도 과학고 교육과정 구성에 반영하도록 성남교육지원청과 분당중앙고에 요청하고, 미래형 과학고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대학·교육기관 간 협력 생태계 구축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9일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인재선발 포럼’에서 지역인재 선발 비율 40% 반영을 공식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교육과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성남형 모델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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