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조 장비 기업 저스템이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3분 저스템은 전장 대비 1280원(24.52%) 오른 6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저스템에 대해 이날부터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이에따라 저스템의 기준가는 5220원으로 조정됐다.
기준가 조정으로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착시 효과가 나타나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저스템은 지난 18일 보통주 1421만1662주에 대한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주 보유 주식 1주당 2주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자기주식 15만6919주는 배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무상증자 이후 발행주식 총수는 2147만4412주로 늘어난다.
신주 배정 기준일과 상장 예정일은 각각 내년 1월 2일, 1월 23일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