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화학제품 관리 체계 구축할 것…안전·건강 정책 우선 과제"

  • 제9회 국가정책조정회의…국정 홍보 추진 전략 및 'K-산업' 전망 논의

민석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은 김병욱 청와대 정무비서관 사진연합뉴스
민석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은 김병욱 청와대 정무비서관.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화학제품의 제조, 유통, 소비자 사용까지 전 단계에 걸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회 국가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안전과 건강은 가장 중요한 정책 우선 과제"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가습기살균제 참사에서 교훈을 얻었듯 생활 속 화학제품 관리에 있어 사고 예방은 물론 사후 대응까지 한 치의 빈틈도 있어선 안 된다"며 "위해성을 포함한 여러 측면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정책 현장에서 합리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올해 국정 홍보 추진 전략과 'K-산업' 전망도 논의됐다.

김 총리는 "정책의 완성은 홍보"라며 "'홍보되지 않은 정책은 완성되지 않은 것'이라는 생각으로 국민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홍보 역량도 키워 국정 홍보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지난해 수출 7000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K-브랜드' 열풍에 힘입어 값진 성과를 얻었지만 안주할 수 없는 시기"라며 "ABCDE(AI·바이오·문화 콘텐츠·방위 산업·에너지)로 대표되는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도약과 성장 전략을 고민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합리화를 위해 총 79건의 과제를 우선 개선하기로 했다"며 "67개의 정부 인증제도를 정비해서 기업의 부담은 낮추고 활력은 제고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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