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울산서 올해 첫 타운홀 미팅 개최…"제조 AI 선도할 때"

  • "지난 60년간 자동차·석유화학·조선 등 제조업 이끌어"

  • 오는 23일 시민 200명 초청…19일까지 네이버폼 접수

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 비서실장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 비서실장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년사를 통해 '지방 주도 성장'으로의 대전환을 천명한 이재명 대통령이 울산을 찾아 제조업과 인공지능(AI)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직접 시민들과 만나 대화를 나눈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2026년 새해 첫 타운홀 미팅을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 울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60년간 울산은 자동차, 석유화학, 조선을 비롯한 우리 제조업을 이끌며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중심에 서 있었다"면서 "이제 산업 수도를 넘어 제조 AI와 그린 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길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정부는 올해를 '대전환을 통한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수도권 중심 성장에서 지방 주도 성장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울산은 그 변화의 선두에서 동남권 제조업 벨트의 맏형으로서 대한민국 산업의 대전환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이번 타운홀 미팅에 함께하시어 귀한 의견을 나눠 달라"며 "시민의 위대한 집단지성으로 울산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그려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타운홀 방식의 간담회는 오는 23일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울산 시민은 이날부터 19일 정오까지 네이버폼에서 접수하면 된다. 간담회에는 울산 시민 200명을 모집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수도권 중심 성장'에서 '지방 주도 성장'으로 대전환하겠다"며 "'수도권 1극 체제'에서 '5극 3특 체제'로의 대전환은 지방에 대한 시혜나 배려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 필수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난해 완료한 해수부 이전은 시작일 뿐이다. 서울은 경제 수도로, 중부권은 행정수도로, 남부권은 해양 수도로 대한민국 국토를 다극 체제로 더욱 넓게 쓰겠다"며 "인재와 기술 양성을 위한 교육 투자, 삶의 질을 높여줄 광역 교통과 문화 시설 투자, 여기에 관광 정책까지 하나로 잇는 집중 투자를 통해 '지방 주도 성장'의 기반을 촘촘하게 실현해 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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