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9일 “자율주행은 기술 실험이 아니라 시민의 이동 방식을 바꾸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신 시장은 성남종합운동장 내 모빌리티 허브센터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시승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신 시장이 자율주행 기술을 시민 일상 교통에 본격 도입하며, 미래 모빌리티 도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어 시선을 끈다.
이번 사업은 신도심과 구도심 간 이동 격차를 해소하고, 산업·상업·문화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생활형 교통서비스 구축이 주된 골자다.
신 시장은 자율주행 셔틀을 대중교통 보완 수단으로 활용해 환승 거점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이동 편의를 실질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류장 기반 탑승 방식을 도입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범운행 노선은 모빌리티 허브센터를 중심으로 2개 노선이 운영될 예정이다.
판교제2테크노밸리와 성남하이테크밸리 등 주요 산업 거점을 연결해 교통·산업 연계 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운행은 오는 26일부터 2년간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전성 확보도 정책의 중요한 축이다. 모든 차량에는 안전관리자가 탑승하고, 교통 상황에 따라 자율·수동주행을 병행하는 탄력적 운영 방식을 적용한다.
무엇보다 신 시장은 전국 최초로 어린이·노인 보호구역에서도 자율주행 실증을 추진하며, 라이다 기반 인프라와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신상진 시장은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미래 교통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 시장은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교통망을 도시 전반으로 확장하는 중장기 모빌리티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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