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소통·진단·현장 중심의 청렴 시책을 잇따라 추진 중이다.
지난 1월 삼척시는 감사법무실장과 감사팀이 각 실과소를 직접 방문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상 업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청렴 실천 방안과 조직문화 개선에 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에 중점을 뒀다. 공직자들은 업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청렴 인식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넓혀나갔다.
아울러 현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감수성(CBTI) 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별 청렴 인식 유형을 세밀히 분석하고, 향후 맞춤형 청렴 교육과 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지난 2월 10일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의 청렴 메시지를 녹음해 전 직원이 함께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기관장의 강력한 청렴 의지와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청렴은 특정 부서나 개인의 업무가 아닌 전 직원의 공동책임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오는 2월 12일에는 지역 시장인 삼척 장날과 연계한 청렴 캠페인이 예정돼 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에서 청렴의 의미를 알리고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을 적극 추진한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련의 청렴 활동은 단발적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연속적인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신뢰를 받는 행정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누적 방문객 200만 명 돌파…관광 활성화 새 이정표
동해시 대표 체험형 관광지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누적 방문객 200만 명을 넘어서는 쾌거를 이뤘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이 성과를 기념해 2월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해랑전망대, 스카이워크, 자이언트 슬라이드, 스카이사이클 등 다양하고 신나는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개장 이후 꾸준한 단체 관광객 유치와 이벤트 운영으로 방문 수요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망상해변, 추암해변, 천곡 황금박쥐 동굴 등 인근 명소와 연계된 이동 동선의 거점 역할을 하면서 체류형 관광을 선도하고 묵호권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입장료를 50% 할인받고, 스카이사이클 이용료도 20% 깎아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선착순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200만 번째 방문객에게는 평생 이용권과 특별 기념 액자를 선사할 예정이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이러한 마케팅 전략이 지역 관광기반시설을 활용한 관광객 유입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관광객 500만 명 달성 목표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재단 관계자는 “누적 200만 명 방문 달성은 동해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을 상징하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벤트와 새로운 체험 콘텐츠 개발로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속초시, ‘2026년 속초항 모항 크루즈 체험단’ 300명 모집… 환동해권 크루즈 중심지 도약 가속
속초시가 2026년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속초항 모항 크루즈 체험단’ 300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모집 인원을 대폭 늘려, 속초시민 150명과 강원특별자치도민 150명 등 총 300명을 선발한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재)강원관광재단, 롯데관광과 협력해 추진되며, 시민들이 대형 크루즈 여행을 직접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크루즈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내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체험단은 5월 12일 속초항을 모항으로 출항하는 11만 톤급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에 탑승해 일본 북해도의 오타루와 하코다테를 기항한 뒤 5월 17일 부산항에 도착하는 5박 6일 일정의 여행을 떠난다. 부산 도착 후에는 속초시까지 전세버스 등 교통편도 제공된다.
참가비는 정상가 284만 원의 약 50% 수준인 142만 원(선내 팁 등 별도)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둔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성인이다. 2인 1팀으로 신청해야 하며, 신청은 속초시청 누리집 배너를 통해 롯데관광 접수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최종 선정자는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무작위 공개 추첨으로 선발되며, 결과는 3월 3일 속초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이번 체험단 모집은 2024년 첫 시도 이후 세 번째로, 초기 30명 모집에 558명이 몰렸고, 2025년 100명 모집에 694명이 신청하는 등 매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속초시는 이 같은 시민 체험단 운영 확대를 통해 크루즈 관광 저변을 넓히고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여 환동해권 크루즈 항만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체험단 운영이 시민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 속초항이 크루즈 산업의 핵심 거점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속초항의 가치와 크루즈 여행의 매력을 재발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릉시, 2026년 설 연휴 종합대책 가동… 안전·청결·의료·물가 다각도 관리
강릉시가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꾸려 안전관리, 보건·의료, 물가 안정, 교통, 청소관리 등 총 8개 분야를 집중 점검해 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관리에 나선다.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상시 운영되며 화재, 한파, 폭설 등 자연재해에 신속 대응한다. 특히 건조한 겨울철 산불위험이 높아 산불상황실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제설과 결빙 취약구간에 대한 사전 예찰과 제설 작업에도 만전을 기한다.
깨끗한 강릉을 위한 청소종합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운영, 연휴 기간 발생하는 쓰레기에 대한 민원에도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효율적 쓰레기 수거를 위해 쓰레기 배출은 18일 저녁부터 가능하며, 19일 일괄 수거가 시행된다.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이 운영되며, 농축임산물 20종 등 주요 성수품 가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집중 관리한다.
지역 내 4곳 종합의료기관(강릉아산병원, 강릉의료원, 강릉동인병원, 강릉고려병원)은 24시간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관내 117개 병의원과 41개 약국도 설 연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함께 운영된다.
행정력 강화를 위해 본청, 사업소, 읍면동별로 4개 반 14명의 감찰반도 구성되어 공직기강 엄정 확립에 나선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026~2027 ‘강릉 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전 국민이 사랑하는 고품격 관광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깨끗함과 친절, 정직함을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 모두에게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도 설날 당일 쓰레기 배출 자제 등 청결에 동참해 주길 바라며, 시는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친절하고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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