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기기 R&D에 7년간 9400억 투입…올해 106개 과제에 593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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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사진=아주경제DB]
산업통상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범부처와 2026년 1차년도 신규과제를 공고하고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R&D)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부, 과기정통부, 복지부, 식약처 등이 세계 최초 또는 최고 수준의 글로벌 플래그십 의료기기 개발과 필수의료기기 국산화 등에 나서는 범부처 사업이다. 올해부터 2032년까지 총 9408억원(국고 8383억원, 민자 1025억원)을 투입해 기초·원천 연구부터 제품화, 임상, 인허가까지 의료기기 R&D 전주기를 지원한다.

올해는 국비 593억2500만원을 투입해 106개의 신규 과제를 지원한다. 신규 과제는 지난해 8월 통과된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기획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 동향과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연구 목표를 구체화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플래그십 의료기기 사업 5개에는 올해 134억2500만원이 지원된다. 의료기기 코어기술 및 제품개발과 관련한 68개 사업에 355억5000만원, 의료현장 진입역량 강화 33개 사업에 103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신규과제 공고는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며 상세한 내용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및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오는 13일 의료기기 분야 산·학·연·병 연구자 대상 사업설명회도 진행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범부처 차원의 긴밀한 협력과 연구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첨단 의료기기 개발을 집중 지원하겠다"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의료기기 산업을 국가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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