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개발사' 오픈AI가 1000억달러(약 145조원) 이상을 조달하는 펀딩(자금 조달)을 곧 마무리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오픈AI는 기업가치 8500억 달러(약 1229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신규 투자 라운드 1단계를 마무리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로 오픈AI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과 차세대 AI 도구 개발에 필요한 대규모 자금을 확보할 전망이다.
이번 라운드 1단계에는 아마존, 소프트뱅크그룹,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전략적 투자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이 논의된 최대 수준으로 자금을 투입할 경우 투자금은 총 1000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블룸버그는 아마존이 최대 500억달러, 소프트뱅크가 최대 300억달러를 각각 투자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엔비디아 역시 200억달러 규모 투자를 논의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관계자들은 이달 말까지 주요 투자금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 펀딩 단계에는 벤처캐피털과 국부펀드 등이 참여할 가능성이 거론되며, 전체 자금 조달 규모도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오픈AI가 올해 기업공개(IPO)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다만 이번 거래는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며 세부 조건은 변경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 오픈AI 지분 약 11%를 보유한 소프트뱅크의 주가는 이날 2.64%포인트 오르며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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