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초고가 주택 보유 자유지만 위험·책임 피할 수 없어"

  • "정부에 맞서지 말라는 말도 있다"…부동산 정상화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을 유지하든, 비거주 투자용 주택을 보유하든, 평당 3억씩 하는 초고가 주택을 보유하든 자유이지만, 비정상의 정상화에 따른 위험과 책임은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4일 X(옛 트위터)에 2월 주택가격전망 심리지수(CSI)의 낙폭이 3년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면서 “시장에 맞서지 말라는 말도 있지만, 정부에 맞서지 말라는 말도 있다”며 부동산 정상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권력은 정상 사회를 비정상 사회로 만들 수 있지만,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들 수도 있다”면서 “사심과 사욕을 버리면 정상화가 더 쉽다. 권력의 원천인 국민이 원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은 부동산 특히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비정상임은 알고 있고, 이 비정상의 정상화를 지지한다”며 “대한민국 정상화. 믿거나 말거나, 저항할지, 순응할지는 각각의 자유이지만, 주식 시장 정상화처럼 그에 따른 손익 역시 각자의 몫”이라고 밝혔다.
 
또 “한번 더 말씀드리면 부동산 정상화는 어려운 일이지만, 계곡 불법시설 정비나 주식시장 정상화보다는 쉬운 일”이라며 “비정상인 집값 상승세가 국민주권 정부에서도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는 줄어드는 게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1
0 / 300
  • 수도권 초고가 아파트는 정상적인 시세가 아닌 투기자본은 집합체 입니다. 이 시장은 연봉 많이 받는 일부 대기업 고소득자들도 진입이 쉽지 않은 시장입니다.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