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소식] 삼척시, 정월대보름 맞아 새천년 해안도로 스카이워크 전망대 임시 개방 外

  • 높이 77m·길이 100m 전망대서 동해 일출과 해안 절경 감상…3월 정식 개장 예정

  • 동해시, 2026년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 지원 시범사업 추진

  • 속초시, 2026년 정월대보름맞이 전통문화 한마당 및 지신밟기 행사 성황리에 개최

  •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 엑시옴과 프레젠팅 파트너 계약 체결로 'XIOM 2026' 공식 명칭 확정

새천년 해안도로 스카이워크 전망대 사진삼척시
새천년 해안도로 스카이워크 전망대. [사진=삼척시]

삼척시가 2월 27일 정월대보름 축제에 맞춰 새천년 해안도로 소망의 탑 일원(교동 산81-2번지)에 조성한 스카이워크 전망대를 임시 개방한다.
 
이번 스카이워크 전망대는 높이 77미터, 길이 100미터에 이르는 대형 구조물로, 바다 위로 길게 뻗어 동해의 장엄한 일출과 해안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임시 개방 당시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어 이번 임시 개방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 대표 전통 행사인 정월대보름과 연계해 전망대를 먼저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했다”며 “삼척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어우러져 지역의 주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워크 전망대와 소망의 탑 주변 정비 공사는 모두 완료됐으며, 3월 중 정식 개장이 예정돼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동해시, 2026년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 지원 시범사업 추진
동해시청사 전경 사진동해시
동해시청사 전경. [사진=동해시]

동해시가 2026년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이 직접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RFID 기반 음식물 종량제 운영, 분리배출 홍보, 감량 캠페인 등 기존 시책과 연계해 음식물 폐기물 발생 단계부터 감축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27일 기준 동해시에 실제 거주하는 시민으로, 가정용 감량기 구매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총 100대이며, 세대당 1대씩 구매 금액의 50% 범위 내 최대 50만원까지 보조금을 받는다.
 
지원 대상 제품은 품질 및 안전인증을 받은 가열, 건조, 발효 방식의 감량기로 한정된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하수관로 막힘 등의 환경 문제 우려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청 기간은 2026년 3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동해시청 환경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 후 2주 이내 지원 대상자가 선정되어 개별 문자 안내가 이뤄진다.
 
선정자는 교부 결정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구매 영수증과 설치 사진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화경 동해시 환경과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와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지원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시범사업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더 많은 지원이 가능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속초시, 2026년 정월대보름맞이 전통문화 한마당 및 지신밟기 행사 성황리에 개최
2025년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 사진속초시
2025년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 [사진=속초시]

속초시가 2026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전통문화 행사를 속초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3월 3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속초문화원과 협력해 속초해변 남문 주차장에서 펼쳐지는 ‘2026 정월대보름 한마당’은 달집태우기, 연 만들기, 부럼 깨기, 소원지 쓰기, 가훈 써주기, 액막이 인형 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전통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울러 동별 민속경연대회를 통해 제기차기, 고무신 던지기, 윷놀이, 투호, 팽이놀이, 비석치기, 딱지치기 등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놀이가 이어져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전통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전통문화공연은 속초도문농요보존회와 속초사자놀이보존회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속초시 8개 동을 비롯해 금강새마을금고, 농협중앙회 속초시지부, 속초신용협동조합, 여성기업인협회, 라이온스클럽, 청년회의소,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시설관리공단,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다양한 기관·단체가 함께해 지역 공동체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에는 ‘2026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가 속초시와 속초사자놀이보존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지신밟기는 지역 공동체의 번영과 가정 안녕을 위한 전통 세시풍속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속초사자놀이와 함께 이어져 오고 있다. 오전 9시 30분 속초시청 마당놀이와 걸립을 시작으로 선정된 지역 내 장소를 순회하며 액운 퇴치와 시민 행복을 기원한다.
 
탈연희, 사자연희, 타악, 퉁소, 무용 등 다양한 전통 예술인들이 참여해 양반과 꺽쇠가 펼치는 마당극, 고사소리, 사자춤, 박 깨기 등 역동적인 연희로 행사 전반의 의미를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은 시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명절”이라며 “안전하고 풍성한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통문화 가치 확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 엑시옴과 프레젠팅 파트너 계약 체결로 ‘XIOM 2026’ 공식 명칭 확정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 중인 엑시옴 한민규 본부장왼쪽과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현정화 집행위원장오른쪽 사진강릉시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 중인 엑시옴 한민규 본부장(왼쪽)과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현정화 집행위원장(오른쪽). [사진=강릉시]

강릉시와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월 25일, 대회 개막 100일을 앞두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탁구용품 브랜드 엑시옴(XIOM)과 프레젠팅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대회 공식 명칭은 ‘XIOM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ITTF WORLD MASTERS CHAMPIONSHIPS GANGNEUNG 2026 PRESENTED BY XIOM)’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엑시옴과의 협업은 대회의 운영 안정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글로벌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회의 전문성과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인지도와 함께 세계적인 홍보 효과도 크게 확대되어 국제 탁구계는 물론 국내외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정화 집행위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탁구 전문 브랜드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든든하다”며, “후원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참가 선수들에게 완성도 높은 대회 환경을 제공하고, 이번 대회가 세계마스터즈탁구대회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4 청소년동계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이번 대회를 글로벌 스포츠 교류의 장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요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XIOM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강릉시가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대회는 전 세계 마스터즈 탁구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축제로, 탁구 팬들과 시민들에게 생생한 스포츠 축제의 현장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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