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도로 분쟁부터 치매 예방까지...촘촘한 민생 행정

  • 현황도로 내 사유지 협의매수 3월 31일까지 접수

사진기장군
[사진=기장군]


기장군이 공공 통행로로 이용 중인 현황도로 내 사유지를 대상으로 '2026년 현황도로 내 사유지 협의 매수'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황도로에 포함된 사유지로 인한 분쟁 및 사유재산권 침해 문제를 해소하고 도로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해 추진된다. 매수 대상은 관내 주거·상업·공업지역 내 8m 이내 현황도로 사유지이며, 도시·군계획시설 결정 부지와 개인 토지 개발 목적 진입도로는 제외된다.

선정 기준은 도로 폭에 따라 4m 이하(1순위), 6m 이하(2순위), 8m 이하(3순위)로 구분하며, 이용자 수와 동일 도로 내 다수 신청 여부 등을 종합해 최종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협의매수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기장군청 건설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치매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 3월부터 운영
지난해 기장군 치매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사진기장군
지난해, 기장군 치매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사진=기장군]


기장군은 치매 예방과 정서적 안정,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철마면 부산 치유의 숲과 관내 복지관 연계로 3월부터 진행된다. 치매 인지 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으로 판정된 군민 10여 명을 한 그룹으로 구성해 상·하반기 각 8회씩 총 16회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참여자들의 재참여 희망이 높을 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문 산림치유 지도사 안내에 따라 숲길 걷기 및 명상, 숲 해설, 건강 차 테라피, 천연 아로마 오일 방향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기장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자연환경은 인지기능 유지와 정서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보건소, 청소년 건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기장군
[사진=기장군]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기장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꾸GO'가 지난 24일 기장군보건소와 청소년 건강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장문화예절학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충효예락'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기장군보건소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바디 측정 및 기초 건강지표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형 관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황동욱 청소년수련관장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관도서관, 제58회 '한국도서관상' 수상
기장군 정관도서관 직원들이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장군
기장군 정관도서관 직원들이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장군]


기장군 정관도서관이 지난달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시상식에서 제58회 한국도서관상(단체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부터 한국도서관협회가 국내 도서관 발전과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정관도서관은 2015년 개관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 사업 7회,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 3회 선정 등 주민 참여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지역사회 인문학 저변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정현이 정관도서관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며 “군민 누구나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제107주년 3·1절 기념식 개최...300여 명 참석
 정종복 기장군수가 지난 1일 기장읍 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사진기장군
정종복 기장군수가 지난 1일 기장읍 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사진=기장군]


기장군이 지난 1일 오전 10시 기장읍 새마을어린이공원 내 기장항일운동 기념탑 광장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기장읍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을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유문 낭독, 기념사, 헌화 및 분향,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 기장해송여성합창단의 합창과 극단 가마골의 명정의숙 공연이 펼쳐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자유와 자주독립의 정신은 시대를 넘어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오늘의 기념식이 항일운동의 의미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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