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햇빛소득마을 조성 '속도'

  • 13개 읍·면 순회 주민의견 수렴…39개 마을서 참여 의사 표시

사진완주군
[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비봉면을 시작으로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현장 소통에 나섰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사업의 추진 방향과 참여 방식을 선제적으로 안내하고, 마을 단위 참여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햇빛소득마을의 정책 취지를 비롯해 마을 단위 협동조합 구성 등 주민 참여 방식과 추진 구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농지, 유휴부지, 저수지 등 다양한 부지를 활용한 사업 절차를 상세히 공유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실시한 수요 조사에서 39개 마을이 참여 의사를 표시하는 등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사업 이해도를 높여 실제 참여 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발전 수익이 주민에게 직접 환원되는 구조를 설계해 지역 소득 창출과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 절차 안내와 관련 부서 협의 등을 통해 주민 참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유희태 군수는 “재생에너지는 단순히 발전시설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된 에너지가 지역에서 소비되고 소득으로 이어지는 ‘에너지 지산지소’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 여러분과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완주형 재생에너지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청년 창업’ 집중 육성
​​​​​​​완주군은 디지털(4차 산업) 분야 청년 창업을 지역의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6년 디지털 분야 청년 창업 지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입체(3D) 프린터, 서비스 플랫폼 등 디지털 기반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사업비를 지원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이 대표로, 완주군에 거주하며 사업장이 완주군에 소재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사업비는 기업당 최대 1000만원으로 디지털 기술 구현을 위한 핵심 장비 구축, 시제품 개발, 특허‧상표권 등록, 각종 인증 비용, 판로 개척 및 마케팅 등 사업화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분야에 집중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3월 중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사업 타당성, 사업 수행 역량, 성장 전략,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4월 중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이후에는 사업 추진 상황 점검과 사후관리를 통해 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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