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사태로 폭락했던 항공주가 유가 하락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8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6.03% 오른 2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항공(4.16%), 티웨이항공(3.64%), 진에어(4.19%), 에어부산(2.03%) 등도 오르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전쟁 열흘째인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트럼프 내셔널 마이애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군사적 목표 달성을 향해 주요한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어떤 이들은 거의 완료됐다고 말한다"며 "매우 조만간이다"라며 조기 종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트럼프의 이란 전쟁 마무리 발언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 대로 하락하면서 약세를 보였던 항공주가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1분기 항공 업종 실적은 이미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한 달 이상 장기화하지만 않는다면 1분기 항공 업종의 실적 기대감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