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동강중학교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래관계 증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교우관계 형성과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또래관계 증진 훈련을 통해 학교생활 속 문제행동을 예방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새로운 학교 환경에 적응하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학급 내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갈등 예방에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뒀다.
집단상담 과정에서는 자기 이해와 타인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정서적 역량을 강화하는 활동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한편, 친구의 감정과 입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급 내 갈등 상황을 예방하고 신체적·언어적 폭력 등 문제행동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학생들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감정 조절과 스트레스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인식하고 적절히 표현하는 능력은 원만한 또래관계 형성과 학교생활 적응에 중요한 요소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자살·자해 예방을 위한 고통 감내 기술인 ‘냉동복근’ 활동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감정을 조절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완화하는 방법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대처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담 전문가인 청소년상담사가 직접 진행했으며, 4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해 보다 심층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소규모 집단상담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어 상담 효과를 높이고, 참여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나눌 수 있도록 돕는 장점이 있다.
동강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과 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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