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한 복합문화공간 ‘복합이음센터’가 4월 1일부터 버스터미널 운영을 시작으로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지난 2024년 착공한 복합이음센터가 서천읍 버스터미널 기능을 먼저 이전·운영하며 단계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복합이음센터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기존 노후화된 서천 버스터미널 부지에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건물은 연면적 3,417㎡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의 복합문화시설로 건립됐다.
시설 구성은 1층에 버스터미널과 상생마켓이 들어서 교통과 지역 상권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도록 했으며, 2층에는 독서문화공간과 작은영화관을 마련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3층에는 다목적 생활체육실과 공유주방을 조성해 주민 참여형 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4층에는 회의실 등을 배치해 지역 커뮤니티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군은 임시 운영 기간 동안 일부 미비한 시설을 보완하고 운영 시스템을 점검한 뒤, 오는 7월부터 군민의 문화·복지 수요를 반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안형섭 서천군 도시건축과장은 “복합이음센터가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문화와 여가, 소통이 어우러지는 생활 복합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시 운영 기간 동안 시설과 운영 전반을 면밀히 점검해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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