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만휴정부터 시흥 해양생태과학관까지… '뜰 준비' 마친 숨은 명소 어디?

안동 만휴정 사진한국관광공사
안동 만휴정 [사진=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6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9곳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인지도는 낮으나 독특한 매력을 지닌 지역 자원을 발굴해 빅데이터 컨설팅과 초광역 마케팅을 거쳐 국가대표급 관광지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12일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지자체와 협력해 잠재력 있는 관광 명소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신규 선정된 곳은 △강경근대역사거리(충남 논산) △거창산림레포츠파크(경남 거창) △만휴정(경북 안동) △해양생태과학관(경기 시흥) △실레마을(강원 춘천) △온달관광지(충북 단양)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다이노키즈월드(전북 익산) △제주별빛누리공원(제주) 등 8곳이다. 여기에 지난해에 이어 연장 지원을 받는 △산이정원(전남 해남)을 포함해 총 9곳이 확정됐다.

공사는 국내지사를 거점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여행가는 달' 등 주요 국내관광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전방위적인 홍보·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거창산림레포츠파크, 산이정원, 실레마을 등 3곳에 대해서는 빅데이터 컨설팅을 실시해 보다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을 돕는다.

이번 대상지들은 관광지 고유의 성장 잠재력뿐 아니라, 공사가 주력하는 초광역 관광 연계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엄선됐다. 이를 통해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대비한 지역 거점 콘텐츠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석 공사 국민관광실장은 "국내에는 아직 덜 알려진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많다"며 "선정된 관광지들이 초광역 단위의 시너지를 창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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