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00달러 돌파에 환율 다시 1500원 넘겨
원·달러 환율이 야간거래에서 장 중 1500원을 넘겼다. 이날 주간거래에서 1490원대에 마감한 환율은 1500원을 다시 돌파했다.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5시 17분께 1500.1원을 기록했다. 환율이 장중 1500원을 넘은 건 지난 4일(장중 최고 1505.8원) 이후 7거래일 만이다.
이후 유가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이틀 연속 내렸으나 전날 유가가 반등하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주간거래에서도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2.5원 오른 1493.7원을 기록했다.
정부, 전략기술 R&D 8조6000억 확대…'NEXT 전략기술' 체계 가동
정부가 인공지능(AI)·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연구개발(R&D) 투자를 8조6000억원으로 확대하고 범부처 육성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전략기술특위)'를 열고 범부처 차원의 연간 추진 과제를 담은 '제1차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 2026년 시행계획'을 의결했다.
국가전략기술 기본계획은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육성법'’에 근거한 중장기 정책이다. 올해 시행계획은 '넥스트(NEXT) 전략기술 육성·확보를 위한 NEXT 핵심 전략' 마련을 목표로 한다.
7만8000명 다녀간 '인터배터리 2026' 성료…"전기차 넘어 AI 시대 동반자로“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6'이 역대 최대 규모의 방문객 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13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4회째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4개국 667개사, 2382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 기록을 세웠다. 행사가 열린 사흘간 참관객도 총 7만7250명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기차(EV)를 넘어 에너지저장장치(ESS),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로보틱스,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배터리 분야의 다양한 사업 확장성을 보여줬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SC그룹 회장 면담…"혁신기업 지원 강화해달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영국 스탠다드차타드그룹(SC그룹) 회장 빌 윈터스와 면담했다.
이 위원장과 윈터스 회장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충돌로 촉발된 글로벌 위기 상황을 논의했다. 윈터스 회장은 중동사태 장기화 가능성과 원유 수급 변동 등 불확실성을 고려해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점검과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중동상황 관련 관계기관 합동 금융시장반'을 구성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 중임을 강조했다. 특히 '100조원+α 시장안정프로그램'을 가동하는 등 금융시장 안정과 실물경제 영향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예타제도 개편 환영...공공기관 2차 이전 완수 노력할 것"
국토교통부는 기획예산처가 발표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방안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13일 밝혔다.
기획처는 지난 10일 균형성장 등 전략적 재정투자를 위해 인구감소지역의 지역균형 가중치 상향(+5%p),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예타 기준 상향(500억→1000억원), 경제·사회의 발전에 따른 다양한 편익 확대 반영 등이 포함된 예타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그간 국토부는 장관 주재 전문가 간담회와 각종 학회, 포럼 등을 통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자체 연구용역을 토대로 개선안을 마련하면서 기획처, 한국개발연구원(KDI) 등과 논의를 진행했다.
장동혁·오세훈 '강대강' 대치…국민의힘, 서울시장 공천 '안갯속'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공천이 오리무중 상태에 빠졌다. 장동혁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마저 사의를 표하면서다. 국민의힘은 우선 이 위원장을 설득해 사퇴를 만류한다는 방침이다.
장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오 시장이 인적 쇄신과 혁신선거대책위원회를 요구하며 서울시장 공천 추가 모집에 응하지 않은 것에 대해 “공천은 공정이 생명”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원론적인 차원의 발언으로 생각한다”며 “경쟁자가 있는데 특정인을 위해 편법이나 특혜로 보일 수 있는 행위는 없어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이 요구한 혁신선대위는 “당원 투표로 선출된 대표를 2선으로 물러나게 하는 것을 혁신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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