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1300만 관객 돌파…역대 흥행작 '톱10' 진입

왕과 사는 남자 사진쇼박스
'왕과 사는 남자' [사진=쇼박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130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15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누적 관객수 13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4일 개봉 이후 31일째인 지난 6일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데 이어 불과 9일 만에 다시 1300만 고지를 점령한 것이다.

이로써 '왕과 사는 남자'는 '명량'(1761만), '극한직업'(1626만), '신과 함께: 죄와 벌'(1441만), '국제시장'(1425만), '베테랑'(1341만), '서울의 봄'(1312만), '괴물'(1301만)의 뒤를 이어 역대 한국 영화 중 여덟 번째로 1300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으로 기록됐다.

흥행 기세는 꺾일 줄 모르고 있다. 개봉 한 달이 지난 시점임에도 평일 15만 명 내외의 관객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13일 22만 1000명, 14일에는 55만 4000여 명을 동원하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영화계 안팎에서는 현재의 추세라면 '2000만 관객 시대'를 여는 첫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는 조심스러운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유배된 어린 선왕과 그를 맞이한 촌장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다룬 작품이다. 탄탄한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평단과 관객 모두로부터 높은 평점을 얻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