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드론 실증도시 선정…'K-드론배송'으로 미래 물류 선도

  • 딸기엑스포 겨냥 드론 배송 도입…관광·안전·환경 관리까지 활용 확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협약식사진논산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협약식[사진=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드론 기반 미래 물류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
 

논산시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논산시는 ‘K-드론배송’ 분야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섬·공원·캠핑장 등 물류 취약지역에 드론을 활용해 생필품과 음식을 5~15분 내외로 배송하는 상용화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시는 국토교통부 및 항공안전기술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 개최 예정인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겨냥해 농산물 드론 배송 서비스 도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딸기엑스포 연계 ‘드론하이패스 배송’ 구축

운영 지역은 논산시민공원 일원으로, 엑스포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차장까지 딸기 등 농산물을 배송하는 ‘드론하이패스 배송’ 모델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행사장 혼잡을 줄이고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논산 특산물 홍보 효과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안전·환경까지…드론 활용 범위 확대

시는 탑정호 수변공원 관광지에서도 드론 배송과 순찰 기능을 결합한 공공서비스를 추진한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순찰을 통해 수질 관리와 생태계 보전 등 자연환경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관광지 안전 관리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드론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

논산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 실증도시 선정은 딸기엑스포를 앞두고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드론을 활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형 도시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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